8년 롱런 ‘살림남’, 최초 공개의 대명사…400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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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롱런 ‘살림남’, 최초 공개의 대명사…400회 특집

스포츠동아 2025-04-11 18: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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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오는 12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이 400회 특집을 방송한다.

2017년 2월 첫 방송된 ‘살림남’은 KBS 대표 예능이자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살림남’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특히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이어 주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현재는 8주 연속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굳건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지난 8년간 수많은 스타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낸 ‘살림남’은 지루할 틈 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살림남’은 ‘야구 레전드’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에 이르기까지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스타들의 이면을 최초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강다니엘,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하이라이트(HIGHLIGHT) 등 인기 아이돌들을 라인업으로 한 ‘살림돌’로 화제를 모았고, 그 화제성은 2049 시청률 대표 상승이라는 지표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살림남’은 최근에 시작한 ‘추살남(추억 살림남)’ 프로젝트를 통해 원타임(1TYM) 송백경, 클릭비(Click-B) 김상혁을 소환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보여준 지극히 현실적인 근황은 각종 포털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고, 앞으로 ‘추살남’에 또 어떤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400회를 맞이한 ‘살림남’에는 400회 특집 겸 시청률 7% 달성을 기념해 ‘살림남’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살림남’ 8년 사상 최초로 떠나는 ‘제1회 살림남 야유회’에는 오랜만에 야외 촬영에 나서는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비롯해 박서진, 지상렬, 이민우까지 함께 할 예정. 특히 박서진은 역사적인 살림남 야유회를 위해 투어 가이드를 자처하며 직접 사천 여행을 준비했고, 더불어 드디어 완공된 그의 삼천포 새 집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400회 특집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전 출연자가 모여 사상 최초로 떠나는 ‘제1회 살림남 야유회’는 오는 12일(토)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 400회 특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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