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효민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의 효민의 결혼식에 멤버들이 참석해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의 남편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다수의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티아라의 멤버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큐리는 이 날 SNS에 효민의 버진로드 사진을 공개했으며, 지연과 은정 역시 함께했다.
팀을 탈퇴한 멤버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전 멤버이던 보람은 “오늘 환하게 빛나던 효민이.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이라며 “진심으로 결혼 축하해”라며 축하했다.
다만 다른 탈퇴 멤버인 소연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그는 남편인 축구 선수 조유민과 결혼해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날짜 변동이 불가능한 이사, 공사 딜레이 등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효민은 결혼식을 2부로 진행하며 두 벌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1부 본식에서는 화려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2부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1부 드레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효민이 착용한 드레스는 2025 S/S 사라 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 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아라의 멤버가 결혼한 것은 효민이 세 번째다. 소연은 지난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지연은 소연과 같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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