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대전환, 대전역세권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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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대전환, 대전역세권에서 시작된다

더포스트 2025-04-11 17: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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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이끄는 대전의 중심축 재편이 시작된다.

복합2구역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8,369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집회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시행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맡고 있으며,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조화시킨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2024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본궤도에 오른 이 사업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PF금리 인상 등 복합적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성이 저하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행사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했고, 대전시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주거비율 상향 시설 면적 조정 공공기여 방안 재구성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이 마련됐다.

시는 조정()을 토대로 시행사와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52분기 내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한 뒤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어제 10일 대전시청에서 복합2구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시행사인 대전역세권PFV 사장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시와 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시행사 또한 이에 부응해 연내 착공 의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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