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 광명시는 오후 3시 56분 "광명시 일직동 양달로4 한우리교회 앞 도로붕괴 발생, 양지사거리 방향 추가 붕괴 우려, 차량 우회 도로 이용 및 인근 주민은 신속히 안전지대로 대피 요망"한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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