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R_카네스텐 크림 [사진=유한양행]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월 바이엘 코리아와 체결한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의 코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약국 대상 판매량이 30만 개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유한양행의 영업력과 제품력의 결합이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비판텐® 연고는 덱스판테놀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연고는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줘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성 및 만성 피부염, 상처 회복, 레이저 시술 후 회복, 그리고 일광 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부 문제에 효과적이다.

코프로모션 이후 비판텐® 연고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부터는 전속 모델인 배우 유진과 함께하는 TV 광고와 온라인 캠페인이 예정돼 있어 소비자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다양한 사용처를 알리며,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한 항진균성 치료제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과 칸디다성 질염 등에 효과가 있다.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카네스텐®은 여성 건강 관리의 대표 제품으로, 특히 여름철 수요 증가를 대비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의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영업 역량과 탄탄한 유통망을 활용하여 약국 내 가시성을 높이고 소비자 판매 유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의 관계자는 “4월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봄과 여름철 수요 증가에 맞춰 소비자 관심을 더욱 높여 현재의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은 뛰어난 제품력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제품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