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에 작업자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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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에 작업자 ‘연락두절’

투데이코리아 2025-04-11 16: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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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된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1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된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지형 기자 |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작업자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공사 현장 지하 기둥에 균열이 생긴 것을 확인한 현장 관계자가 시청에 신고하면서 붕괴 우려가 일었다.  

당시 해당 현장에서는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다수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광명시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 1㎞ 구간의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모두 제한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위험 여부를 점검 중이었다.

광명시도 지하 공사장 구조물 붕괴 우려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4개 노선버스를 우회해 운행한다고 안내하고, 이날 3차례에 걸쳐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붕괴 위험으로 인해 빛가온초 앞 양방향 교통 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송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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