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친화 정책 일환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유유제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1142주 취득금액은 20억원이다.

현재 약 85만주의 보통주를 자기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지난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한 유유제약은 올해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원 규모로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한 2020년 1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 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해주신 주주 여러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