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손흥민 멘토 경질 확정’ 아직 계획 없다! “계속할 거야...악순환 고리 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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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손흥민 멘토 경질 확정’ 아직 계획 없다! “계속할 거야...악순환 고리 끊을 것”

STN스포츠 2025-04-11 15:1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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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스터 시티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아직 경질을 계획에 품지 않은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자신의 입지 불안설에 대해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공개했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악순환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끊어내는 방법은 그럴 수 있다는 믿는 건 하나다”며 위기 극복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다짐한다. 어떤 일도 물러서지 않겠다.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필요한 한 나의 일을 계속할 것이다”며 경질설을 개의치 않았다.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 시절 엄청난 득점력으로 부흥기를 이끌었다. 특히, 박지성과 절친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함부르크에서도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말라가 등을 거치면서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현역 은퇴 후 네덜란드 대표팀 PSV 아인트 호벤 코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PSV U-21 지휘봉을 잡은 후 1군 감독직까지 수행했지만, 끝이 좋지 못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코치로 부임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코치로 합류하면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 체제의 맨유는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대행으로 팀을 이끈 반 니스텔루이 코치는 떠났다.

레스터 시티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사진┃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사진┃레스터 시티

반 니스텔루이는 충격을 뒤로하고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감독 부임을 위해 자리를 물색했고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레스터 데뷔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허니문은 오래가지 못했다.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특히, 레스터는 이번 시즌 EPL 19위로 강등 위기다. 최근 8경기에서 무득점 8연패를 기록했는데 역사상 최초다.

레스터 시티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사진┃뉴시스/AP
레스터 시티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사진┃뉴시스/AP

레스터는 이미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반 니스텔루이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레스터 시티가 강등되면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경질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스터는 EPL 8연패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팬들은 인내심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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