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박보검·로제와 한솥밥…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net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댄서 겸 안무가 리정이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리정(사진=SNS)

더블랙레이블은 11일 “아티스트 리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리정은 음악에 강렬한 힘을 더하는 안무 창작력,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지닌 댄서로서 K팝을 넘어 글로벌 댄스 신에서 활약해 왔다”며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리정은 2021년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YGX 리더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블랙핑크 ‘핑크 베놈’, ‘셧 다운’, 리사 ‘머니’, 전소미 ‘XOXO’ 등 다양한 안무에 참여했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배우 박보검,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 미야오 등이 소속돼 있다.

◇더블랙레이블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아티스트 리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리정은 음악에 강렬한 힘을 더하는 안무 창작력,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지닌 댄서로서 K팝을 넘어 글로벌 댄스 신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