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대세는 검증된 자원… ‘前 GS’ 와일러,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女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대세는 검증된 자원… ‘前 GS’ 와일러,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행

한스경제 2025-04-11 14:28:47 신고

3줄요약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와일러. /한국배구연맹 제공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와일러.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바로 떠올랐다. 프로배구 여자부 7개 팀의 아시아쿼터 선택은 이미 V리그 무대를 뛰어본 선수들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여자부의 2025 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2024-2025시즌에 활약한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총 45명이 참가했고, 7개 팀은 동일하게 10개의 구슬을 받아 동일한 확률로 순위를 정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2순위인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 스파이커 타나차 쑥솟(25·태국), 5순위 흥국생명은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29·뉴질랜드)와 재계약했다.

1순위는 페퍼저축은행이 선택한 스테파니 와일러(29·호주)였다. 195cm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와일러는 2024-2025시즌 GS칼텍스에서 활약했다. 4순위였던 GS칼텍스는 2023-2024시즌에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레이나 도코쿠(26·일본)를 선택했다. 마지막 7순위였던 정관장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현대건설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였던 위파위 시통(26·태국)을 품에 안았다.

드래프트에 앞서 예년보다 드래프트에 참여한 좋은 선수가 적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중국 선수들은 오는 11월 중국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참가로 인해 해외 이적이 금지됐다. 각 팀은 유능한 자원이 적은 만큼 이미 V리그 적응을 끝낸 선수들을 선택하는 차선을 택한 것이다.

새 얼굴은 2명이 뽑혔다. 3순위 IBK기업은행은 193cm의 아포짓 스파이커 앨리사 킨켈라(23·호주), 6순위 현대건설은 일본 출신의 176cm 아웃사이드 히터 야우치 자스티스(26)를 지명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