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다면 포스테코글루가 드리블하지 말라고 할 듯”… 손흥민 침묵→‘충격’ 혹평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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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다면 포스테코글루가 드리블하지 말라고 할 듯”… 손흥민 침묵→‘충격’ 혹평 나왔다

인터풋볼 2025-04-11 1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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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프랑크푸르트에 실점했다. 다행히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제임스 매디슨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패스를 보냈고, 페드로 포로가 센스 있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손흥민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잡아 크로스를 올렸지만 막혔다. 전반 12분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분투했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30분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허공을 크게 갈랐다. 전반 38분 크로스도 부정확했다. 후반 11분엔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38/44),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3회,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의 평점은6.9점이었다.

현지 평가도 좋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주장답지 못한 모습을 보인 밤이었다”라며 평점 5점을 매겼다. 영국 ‘스탠다드’는 “포로의 골로 이어지는 움직임을 시작했다”라며 평점 5점을 줬다.

영국 ‘골닷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시 할 수 있다면 아마 손흥민에게 드리블을 하지 말라고 지시할 것이다. 손흥민은 너무 쉽게 무너지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한편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과에 조금은 실망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일찍 실점했는데 이상적이지 않았다.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정말 좋았다. 우리는 통제권을 유지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다른 날 같았으면 쉽게 승리했을 것이다. 여전히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다음 주에도 이 경기를 반복할 수 있다. 나는 우리가 축구, 달리기, 압박으로 그들을 압도했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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