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숲속작은책방’과 강화도 ‘국자와주걱’, 통영 ‘봄날의책방’이 만나 지난 5일 제주 구좌읍에 팝업 책방 ‘일년서가’를 열었다.
앞으로 일 년 동안 제주에서 독자와 함께 그림책과 DIY 팝업북 만들기, 신간 도서 특별 전시,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년서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주 한정 특별 리커버 에디션‘도 계획 중이다.
일년서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봄날의책방을 운영하는 출판사 남해의봄날 관계자는 “지역에서 오래도록 책방을 지켜온 세 곳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만든 ‘일년서가’가 제주에 봄날처럼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제주에 계신 분들, 여행 오시는 분들, 모두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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