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굿데이' 벌써 마지막회…'美친 창법' 정형돈, 이래서 GD의 남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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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굿데이' 벌써 마지막회…'美친 창법' 정형돈, 이래서 GD의 남자구나

뉴스컬처 2025-04-11 09: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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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지드래곤의 '굿데이'가 벌써 마지막 여정만을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굿데이(Good Day)' 8회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굿데이'. 사진=MBC
'굿데이'. 사진=MBC

 

앞서 지드래곤은 다 함께 부를 단체곡으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이어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의 비밀 병기 CL(씨엘)을 비롯해 홍진경, 정형돈, 데프콘, 기안84 등이 본격적인 녹음에 합류하며 음원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CL은 모두의 귀를 붙드는 독보적인 보이스로 본업 천재의 진가를 드러낸다. 홍진경 역시 "진짜 멋있다"라며 홀딱 반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도 잠시, CL은 난데없이 시작된 정형돈의 즉석 디렉팅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안긴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하는 장면으로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정형돈은 "Chill하게 해달라"라는 지드래곤의 주문에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창법을 선보인다. "이래서 지드래곤의 남자구나"라며 정형돈을 향해 감탄이 쏟아진 사연의 전말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의 녹음 현장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오디션장에 온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홍진경은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지드래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굿데이(Good Day)'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러 온 주인공들의 만남을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굿데이(Good Day)'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13일 밤 9시 10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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