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7∼25도 화창하고 포근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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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7∼25도 화창하고 포근한 '봄날'

연합뉴스 2025-04-11 08: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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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기온보다 2∼7도 높아…백두대간 동쪽 '건조'

수도권 등 곳곳 미세먼지 '나쁨'…대부분 지역 오존 짙어

벚꽃이 지면 피어나는 꽃, 겹벚꽃 개화 시작 벚꽃이 지면 피어나는 꽃, 겹벚꽃 개화 시작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부산 중구 민주공원 겹벚꽃 동산에 겹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겹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돼 있는 모양에서 유래됐으며 왕벚꽃, 왕접벚꽃이라고도 불리며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가 늦어 보통 4월 중순에 꽃망울을 터뜨린다. 꽃이 질 무렵에는 꽃비로 흩날리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2025.4.10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11일 대구 등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고 화창하겠다.

간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며 아침에는 쌀쌀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8도, 인천 9.2도, 대전 10.1도, 광주 8.6도, 대구 11.6도, 울산 13.2도, 부산 15.8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이맘때 낮 기온(15∼19도)보다 2∼7도나 높은 수준이다.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 때문에 날이 맑고 서풍이 불어 들면서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대전과 충북(청주와 영동), 경북내륙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는 종일, 경기북부와 충남은 오전과 밤, 대전·세종·충북·전북·부산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오존은 수도권과 충청, 전북, 전남,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봄날은 이날까지 이어지고 주말엔 날씨가 매우 궂겠다.

주말 전국에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일부 지역엔 눈이 오기도 하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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