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안에 일산대교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를 6개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요금소는 현재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로 도민 불편이 지속돼 시설 개선을 결정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일산대교는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한강 횡단 교량으로 하루 8만대가 이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에 하이패스 차로 확충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단계적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자 올해 통행료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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