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9살 연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등이었나…"금고 보관 중" (옥문아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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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9살 연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등이었나…"금고 보관 중" (옥문아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4-11 07: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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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남창희 씨가 준 축의금이 우리집 금고에 봉투 그대로 있다"고 얘기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8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세호는 남창희의 축의금을 금고에 보관한 이유에 대해 "어차피 남창희 결혼식 때 그대로 내야 하는 금액이다"라고 웃으면서 "(남창희가) 축의금을 보관하라고 해서 보관 중이다"라고 넉살을 부렸다.



이를 듣고 있던 양세찬은 "물가 상승 때문에 조금 더 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고, 조세호는 "(남)창희가 저에게 '보관하는 거야'라고 하면서 줬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찬은 "사람들을 보면 머리 위에 축의금 (액수가) 뜨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사실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또 "감사하게도 결혼식 때 하객들이 정말 많이 와 주셨다. (축의금 액수가) 다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조세호와 남창희는 지난 달 신곡 '아직 못들었는데'를 공개하고 함께 활동에 나섰다.

'아직 못들었는데'는 2022년 4월에 발표한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차마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맞은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조남지대 외에도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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