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송찬의(26)가 맹타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LG는 2경기 만에 다시 승리하며 12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키움은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성적은 6승 10패가 됐다.
LG 야수 송찬의가 이날 3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펄펄 날며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송찬의는 "이전 몇경기 동안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좋은 결과 있었고 팀이 승리하는데 조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께서 최근 며칠 게임하면서 조금 왼쪽 어깨가 좀 빨리 빠진다고 말씀을 해 하신 게 있었고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에도 감독님께서 쫌 방향성에 대해서 조금 더 센터 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말씀대로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염경엽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하영민 선수가 변화구가 좀 많은 선수라 가까운 공을 치려고 했고, 계속 존을 가깝게 그리고 있었다. 운 좋게 그 공이 안쪽으로 들어와서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인 최다타점에 대해서는 "최다타점이란 걸 몰랐는데 일단 오늘 타석에서 타석에서 제가 계획하고,경기 전에 좀 계획했던 것들이 조금 잘 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그래도 만족감을 가지고 있고 오늘처럼 계속해서 좋은결과 나올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팬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는 것을 많이 실감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로 팬들을 기분좋게 해드린것 같아 기쁘다. 팬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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