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오지 4부에서는 경북 청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숲속 요리사'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경북 청도 장육산 깊은 골짜기. 그곳에서 전기도 없이 홀로 살아가는 오호환 씨가 있다.
전직 특급호텔 요리사, 현직 나홀로 산골 요리사!
15년 전 그가 골 깊은 이곳으로 들어온 이유는 딱 하나,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키우고 싶어서였단다.
봄이 되면 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하고 표고버섯을 키우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오호환 씨.
그런 호환 씨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아들들의 교장선생님이자, 오호환 씨의 말벗이라는데~
산속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끼 식사! 귀한 손님이 온 만큼 아끼던 장비 꺼내며 요리의 시작을 알린다.
산에서 직접 캔 나물무침에 직접 캐서 말린 나물로 만든 나물밥, 그리고 산수유 꽃으로 멋을 낸 수육까지!
오직 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봄 한 상을 함께 나눈다. 숲속 요리사 오호환 씨의 특별한 봄 속으로 떠나보자.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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