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임찬규 7이닝 1실점 HQS 괴력투+송찬의 4타점!' LG,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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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임찬규 7이닝 1실점 HQS 괴력투+송찬의 4타점!' LG,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

STN스포츠 2025-04-10 21:1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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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투타의 조화를 앞세운 LG 트윈스가 주중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LG는 2경기 만에 다시 승리하며 12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키움은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성적은 6승 10패가 됐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7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며 단 5피안타(1피홈런) 1실점만 허용했다. 사사구는 하나도 없었고, 탈삼진을 5개나 뽑아냈다.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의미하는 하이 퀄리티 스타트(High Quality Start, HQS)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송찬의가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펄펄 날며 승리를 도왔다. 

키움은 선발 하영민이 4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1피홈런)로 두 자리 수 안타를 허용했다. 사사구도 3개나 내주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도 상대 투수진에 묶이며 패배를 안았다.  

홈팀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10일 LG전 라인업으로 송성문(2루수)-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박주홍(좌익수)-전태현(3루수)-강진성(1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건희(포수)-김태진(유격수)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하영민이 나섰다.

원정팀 LG의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루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우익수)-박동원(포수)-송찬의(우익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였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LG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송찬의가 2회초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송찬의는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2스트라이크-2볼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하영민의 137km 짜리 커터를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3-0). 비거리는 120m였다. 

LG가 격차를 벌렸다. 3회초 문성주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가 만들어졌다. 문보경이 1루수 땅볼을 쳤지만, 그 사이 문성주가 홈을 밟았다(4-0). 김현수와 박동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로 기회가 이어졌다. 송찬의가 좌전 안타, 구본혁이 우전 안타로 각각 1점씩을 만들어내 6-0이 됐다. 

키움이 한 점을 만회했다. 6회말 선두 타자 김건희가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임찬규의 128km 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했다. 이는 좌중간을 넘어가는 125m의 솔로 홈런이 됐다(1-6). 

LG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7회초 선두 타자 김현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었고, 곧바로 박동원이 우익수 쪽의 2루타를 만들면서 다시 점수 차는 6점 차(7-1)가 됐다.

키움이 막판 추격에 나섰다. 9회초 박주홍의 중전 안타와 전태현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만들어졌다. 대타 임병욱이 중전 안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1점을 만회하는 것에 그쳤고 경기는 7-3 L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LG 트윈스 야수 송찬의.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야수 송찬의. 사진┃LG 트윈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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