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에 더 많은 지원 이뤄져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에 더 많은 지원 이뤄져야”

헬스경향 2025-04-10 21:10:11 신고

3줄요약
서명옥 의원,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 현장 점검
서명옥 의원은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 시가 1조원가량의 코카인 2톤이 밀반입되는 등 마약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은 9일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명옥 의원은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국립부곡병원을 찾아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현황을 살피고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국립부곡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 전문의료기관으로 국립병원 중 유일하게 ‘약물중독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의 최전선에 있다.

서명옥 의원은 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이태경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명옥 의원은 ▲정주요건 개선을 통한 정신과 전문의 부족문제 해결 ▲약물중독 분야 전문성 강화방안 ▲트라우마센터 비정규직 인원과다로 인한 전문성 약화 ▲주요 사업목표 대비 예산부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립부곡병원은 국내 마약류 중독 치료 일선에 있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2명에 불과해 의료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명옥 의원은 “국립부곡병원은 지난해 치료보호기관 중 두 번째로 많은 중독자 치료실적을 가진 병원인데도 전문의가 부족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나라의 마약류 수요 억제와 마약류 중독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일선 치료보호기관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