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 중심 도시를 넘어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말 나들이객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세종의 관광명소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명소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이다. 한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65만㎡ 규모에 다양한 주제정원과 사계절 온실, 교육시설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들과 함께 식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한 방문객을 유치 중이다.
역사와 행정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대통령기록관(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61) 방문이 필수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기록물과 정치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VR 체험과 어린이 체험 공간도 마련돼 교육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세종호수공원은 전국 최대 인공호수로, 자전거 도로와 수상무대섬, 전망타워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봄철 벚꽃길과 여름 분수쇼 등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인기다.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세종문화예술회관이나 세종아트센터에서 공연 관람도 추천된다.
세종시는 깔끔하게 정돈된 도심 인프라와 더불어 자연, 역사, 예술이 잘 어우러져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다. 짧은 주말 여행부터 당일치기 코스로도 만족도가 높아, 수도권과 충청권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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