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위한 ‘행복한 장학금’ 전달

[사진=SPC그룹]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PC그룹이 2025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정하고,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SPC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2012년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허영인 회장의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그룹의 다양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지원을 통해 그들의 학업을 돕는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을 포함해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SPC그룹이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고 그들의 꿈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학금은 전국 대학의 평균 등록금의 50% 수준으로 지급되며, 이번 학기 지급된 2억5000만원을 포함해 그동안 총 2,777명의 장학생에게 약 49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는 SPC그룹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SPC그룹의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SPC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의지는 SPC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것이다.

SPC그룹의 ‘행복한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SPC그룹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PC그룹의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그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SPC그룹이 펼칠 다양한 지원 사업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