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시민들 마음 담아 자매도시 안동시 응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자매도시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제 특별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게시판을 통해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읍면동과 각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와는 2024년 이천 도자기 마라톤에 참가한 단체 선수단과 응원 릴레이도 함께 펼쳤고, 연말에는 안동시 문화 교육국과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 사랑 기부제를 통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해 폭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며 "이번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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