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오늘 소비자물가지수(CPI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CPI 뜻과 한국 발표 시간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CPI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CPI가 상승하게 되면 그만큼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했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발표는 관세 부과 전 마지막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로 시장은 이를 더욱 주시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CPI마저 끈적끈적하다면 관세 부과 후에는 CPI가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일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하고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여전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은 높다.
이같은 상황에서 관세 부과 전 마지막 CPI마저 상승 추세에 있다면 시장에는 큰 충격이 온다. 뉴스1은 이날 발표되는 CPI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경우, 미증시는 급락할 수도 있다고 는 보도했다.
그러나 반대면 그동안 무역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많이 떨어진 주가 반등의 촉매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CPI는 개장 전인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10일 오후 9시 30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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