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소삼성지역 공동관사.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8일 공동관사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동관사 매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임대료 부담과 장거리 출·퇴근의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매입한 공동관사는 연면적 654.52㎡의 4층 규모 빌라로, 총 17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매입에는 총 14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특히 대소·삼성면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공동관사 매입은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저경력 교직원들을 우선 배정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공동관사 관리규정 제정, 비치물품 구입,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을 거쳐 2025년 6월까지 공동관사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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