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할 전망이다.
10일 대통령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에 따라 약 40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 편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최대 10년까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다.
서초동 사저는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6개월가량 머무른 곳이기 때문에 거처로 정했지만, 주상복합으로 경호에 어려움이 있고 반려동물이 많아 다른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들이 윤 전 대통령의 퇴거 시간에 맞춰 관저를 방문할 것으로, 이외 별도의 메시지가 나올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를 할지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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