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여기가 ‘캡틴’ 엔도의 나라입니까? 리버풀, 올여름 ‘J-청백적’ 요코하마와 열도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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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여기가 ‘캡틴’ 엔도의 나라입니까? 리버풀, 올여름 ‘J-청백적’ 요코하마와 열도서 격돌!

인터풋볼 2025-04-10 18: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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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이 일본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리그는 J리그 클럽과 유럽의 강호 클럽이 맞붙는 ‘메이지 야스다 J리그 월드 챌린지 2025’를 7월 30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3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J리그의 타이틀 파트너인 메이지 야스다 생명보험 상호회사의 특별 협찬 아래 열리며, 요코하마와 20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맞붙게 된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이 오는 7월 일본 투어를 예고했다. 리버풀은 시즌을 앞둔 7월 26일 이탈리아 AC밀란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 뒤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일본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된다고 밝혔는데 이번 요코하마의 발표를 통해 경기 일정이 마침내 확정됐다.

사진=J리그
사진=J리그

올 시즌 리버풀은 압도적인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22승 7무 2패 승점 73점을 선취하며 2위 아스널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린 상태다. 남은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면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다. 리버풀의 가장 최근 리그 우승은 지난 2019-20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이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등극을 예고한 리버풀이 일본에 방문한다. 일본 선수들과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 리버풀이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일본 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를 영입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번째 리그 우승(2019-20)을 함께한 바 있다.

현재는 일본 국가대표팀 ‘캡틴’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과 동행하고 있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 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한 엔도다. 입단 첫해에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전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으나 중원에 부상자가 속출한 리버풀에서 엔도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입지가 달라졌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산더 맥 알리스터를 중요하며 엔도의 출전 시간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이적설이 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엔도에 대해 문의했다. 32세 엔도는 올여름 프랑크푸르트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엔도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때문에 올여름 일본 투어에 엔도가 함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요코하마는 “이번 대회는 J리그 클럽의 국제 경기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J리그의 축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를 많은 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축구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다”라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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