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36살이 시즌 40골 폭발...2021년에 받지 못한 발롱도르 수상할까? 후보로 급부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88년생 36살이 시즌 40골 폭발...2021년에 받지 못한 발롱도르 수상할까? 후보로 급부상

인터풋볼 2025-04-10 18:00:00 신고

3줄요약
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40골 고지를 밟으면서 발롱도르 수사에 다시 한번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4-0으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레반도프스키 멀티골을 기록했다. 하피냐 선제골로 앞서가던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연속 득점으로 3-0을 만들었다. 라민 야말이 한 골을 추가하면서 4-0이 됐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이 났다. POTM(Player of the Match)은 레반도프스키 몫이었다. 

두 골을 추가한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40골에 도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스페인 라리가 29경기에 나와 25골을 터트렸다. UCL에선 11경기 11골이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2경기 1골, 코파 델 레이 3경기 3골을 추가하면서 공식전 40골에 성공했다. 1988년생 36살이란 나이를 고려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폭격기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한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라리가로 왔을 때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나이가 들었고 리그가 바뀐 상황에서 같은 파괴력과 득점력을 보일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득점으로 보여줬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첫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19골을 터트렸다. UCL에서 득점 기록이 다소 부족했는데 올 시즌 11골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유럽 최고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득점력을 기록하면서 레반도프스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뮌헨에서 뛸 때 분데스리가에서만 41골을 기록했고 UCL에선 10경기 13골을 올렸다. 뮌헨의 트레블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발롱도르 수상 1순위로 뽑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가 되면서 수상을 하지 못했다. 후에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레반도프스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UCL에서 모두 우승을 한다면 레반도프스키는 분명 수상할 수 있다. 하피냐, 라민 야말과 같이 뛰고 있어 표가 분산될 수 있지만 득점 기록을 보면 레반도프스키에게 투표가 몰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