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최연소 사령탑으로 고양 소노를 지휘하던 김태술(41)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소노 구단은 10일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김태술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소노는 김태술 감독 부임 후 44경기에서 14승 30패에 머물렀다. 8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소노는 결국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별을 통보했다.
구단은 "김태술 감독 경질로 공석이 된 자리에 적합한 후임을 물색한 후 이른 시일 내에 선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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