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긴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언론에 “윤 전 대통령께선 내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하신다”면서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등은 관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거처를 옮기는 것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이후 7일만이다.
윤 전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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