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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는 AI·빅데이터 관련 신기술 과목 수요 증가와 교육 고도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GPU가 탑재된 컴퓨터 46대를 추가 설치했다. 최신 GPU가 장착된 고사양 장비를 통해 학생들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 딥러닝 학습 등 대용량 실습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AI컴퓨터공학부 학생회 주도로 ‘고성능 GPU 부팅 이벤트’ 행사도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임세은(컴공 3) 학생회장은 “과제를 수행할 환경이 부족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고성능 GPU 도입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준호 경기대 SW중심대학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AI-Powered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습 지원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비 지원으로 이뤄졌다. 경기대는 실습 인프라 고도화를 계기로 AI 기반 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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