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용산고와 온양여고가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용산고는 10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무룡고를 84-54로 대파했다.
에디 다니엘이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김민기도 17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온양여고가 숙명여고를 80-6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온양여고 이원정은 36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황현정도 22점 7리바운드 8스틸을 보탰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에디 다니엘(용산고)과 이원정(온양여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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