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부터 막아야 진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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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부터 막아야 진짜 대한민국"

이데일리 2025-04-10 16: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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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부터 막아야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은 이재명’이 아니라 ‘지금은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출마 선언 영상은 감성에 기대어 현실을 호도하고 국민적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탄핵을 ‘무도한 권력의 끌어냄’이라 규정한 표현은 헌정 절차에 따른 대통령 파면을 특정 정치 세력의 승리로 축소하고, 국민 전체의 판단을 자신 만의 서사로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정치적으로 독점하려는 시도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에게 정리돼야 할 것은 본인의 정치적 진실성과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이라며 “본인의 ‘막사니즘’, ‘망나니즘’부터 해결하고 대선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또한 “극심한 양극화의 민생고의 책임을 오로지 현 정부에 돌리는 태도는 무책임하다”며 “초거대 야당의 대표로서 30번의 탄핵을 주도해 정부를 마비시키고, 자신의 방탄에만 몰두한 장본인이 이재명”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 되기에만 몰두했지 민생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라며 “잘사니즘과 실용주의 등 온갖 말만 내세웠지만, 구체적 방안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이 후보의 메시지는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이분법의 정치”라며 “국민 통합은 온데간데없고 분열 조장을 동력으로 살아온 이재명 정치의 민낯”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건 감성적 영상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치”라며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재명부터 막아야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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