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4일부터 18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동구 주민은 반려견을 데리고 동별로 지정된 일시·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 날짜와 장소는 14일 화정·방어동 행정복지센터, 15일 전하2·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16일 남목1·일산동 행정복지센터, 17일 대송·전하1동 행정복지센터, 18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봉화재 반려견 놀이터 등이다.
접종 시간은 오후 2~3시로, 접종비는 한 마리당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해양수산과(☎052-209-337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어 연 1회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월령 3개월 이하 또는 임신한 개는 하반기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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