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과수농가에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선제적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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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과수농가에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선제적 방제"

연합뉴스 2025-04-10 16:0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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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현장 점검 과수농가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15일 경기도 안성시 배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5 [농촌진흥청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5천만원을 투입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과수 탄저병 방제를 진행한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며, 5월 중 부화한 약충이나 성충이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나무와 농작물이 자라는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방제를 하고자 돌발 병해충 약제 협의회를 구성해 대상 약제 5종(세피나플러스, 힘센, 트리고, 포루투나, 프로키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총 500㏊ 과수재배 과원이며, 1회분 약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보다 빠르게 약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상반기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울산 중·남·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려면 적기 방제가 중요한 만큼 신속한 방제약제 지원으로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과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방제 기간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정밀예찰을 실시해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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