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가 그야말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8-6으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말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3루타를 뽑아냈다. 6회말에는 우전 안타, 7회말에는 2루타를 폭발시켰다. 이정후는 이날 활약으로 타율은 0.300에서 0.333(45타수 15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올 시즌 4번째 멀티히트를 써냈다.
특히 이정후는 이날 뽑아낸 2루타로 시즌 7개 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카일 터커 등 2위 그룹(6개)에 1개 차 선두로 MLB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다. 이정후가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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