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나도 남는다'...BBC피셜까지 떴다! 살라, 리버풀과 재계약 임박 "연봉-계약기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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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나도 남는다'...BBC피셜까지 떴다! 살라, 리버풀과 재계약 임박 "연봉-계약기간 합의"

인터풋볼 2025-04-10 15: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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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사진=리버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고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에 매우 근접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와 협상에 긍정적 진전을 보였고 재계약 합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거취가 불확실했던 살라는 안필드에 더 머물 것이다”고 전했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영국 ‘타임즈’의 폴 조이스 기자도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고 안필드 잔류를 위한 합의를 맺을 것이다. 재정 조건과 계약 기간 협상을 이어가면서 리버풀과 8년 동행을 이어갈 것이다. 살라는 재계약 과정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리버풀과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이야기했다.

 

살라는 리버풀 전설이다. FC바젤에서 뛰다 첼시로 온 살라는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피오렌티나로 갔다. AS로마에서 2016-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 나와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전 시즌 14골 6도움에 이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제대로 날아올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이 전격 영입했다.

첫 시즌부터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서 32골 10도움에 성공하면서 파라오가 잉글랜드에 상륙했다는 걸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골을 터트리면서 역대급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7년 동안 리버풀 공격 핵심으로 뛰었다. 살라와 함께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UCL 우승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나이가 들었어도 살라는 살라다. 위르겐 클롭이 떠나고 온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나서고 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7골 17도움을 기록하고 UCL에서 9경기 3골 4도움을 올리는 파괴력을 자랑 중이다. 여전한 활약에 리버풀 팬들은 살라와 재계약을 촉구했다.

살라는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합의 소식이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관심을 보냈다.

사진=데일리 미러 
사진=데일리 미러 

살라는 인터뷰를 통해 “아마도 나는 잔류보다는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 모두가 알다시피 난 수년 동안 리버풀에 있었다. 이런 클럽은 없다. 하지만 결국 잔류는 내 손에 달려 있지 않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이어서 살라 “실망스럽다. 난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하지만, 내 손이나 팬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기다려봐야 한다. 난 곧 은퇴하지 않으니 그저 경기에 집중하고, 시즌에 집중하며 실망스럽지만 지켜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잔류에 더 가까워졌다. 버질 반 다이크도 마찬가지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떠나지만 살라, 반 다이크는 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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