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알리익스프레스가 3월 초 새롭게 선보인 ‘오토 카테고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자동차 용품 판매자들의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진행한 케이베뉴(K-Venue) ‘328 프로모션’ 기간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행사 이전 대비 약 1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토 카테고리가 론칭 직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 알리익스프레스의 신규 전략 카테고리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 타이어 업계 1위 업체인 유한회사 서진은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첫 달 만에 전월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했다.
박란경 유한회사 서진 실장은 “케이베뉴 입점 첫날부터 기대를 웃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창 오토 담당 MD는 "자동차 용품 구매에 온라인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론칭 초기에는 국내외 타이어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앞으로는 고객 수요에 맞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판매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고객들이 다양한 오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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