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5 화랑미술제'(16~20일)에 맞춰 10일부터 갤러리·미술관과 연계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17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의 18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각 갤러리에 비치된 스탬프 북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수집하면 된다.
7개 이상 모은 참여자에게는 화랑미술제 입장권 1매가, 5개 이상 모은 참여자에게는 뷰티 제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기념품은 17~19일 코엑스 종합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또는 비짓강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남아트'는 2021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운영되는 전시 투어 프로젝트다. 올해는 이달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 키아프·프리즈 서울, 12월 서울아트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시 관람과 스탬프 투어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아트를 통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예술 작품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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