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 1차 4인· 2차 2인 선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경선 1차 4인· 2차 2인 선출

이뉴스투데이 2025-04-10 11:33:23 신고

3줄요약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후보 선출 방식을 10일 정했다. 

1차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후보를 4인으로 줄인다. 이어 2차 경선에서 선거인단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한다. 3차에서도 선거인단, 국민여론조사 각 50%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모든 경선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 방지조항'이 적용된다. 국민 여론조사 때 다른 당을 지지한다고 답하는 경우 여론조사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당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경선 규정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 접수를 받은 뒤 서류심사를 통해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후 17일에 미디어데이를 열어 후보자들이 국민적 관심을 일으키는 홍보 방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21일과 22일에 일반 국민 조사를 거쳐 22일 저녁 4인의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다만 이때 한 후보가 50%를 넘으면 2인 경선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당은 2차 경선 진출자 4인으로 23일 2차 미디어데이를 연다. 24~25일에는 양일간 ‘1대1 주도권’ 토론회를 연다. 후보자 1인이 다른 후보를 지명해 1대1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후 26일에는 4인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다.

2차 컷오프는 26일과 27일에 진행해 29일에 3차 경선에 진출한 최종 2인을 발표한다. 30일에 양자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2차 컷오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이후 5월 1일과 2일 양일간 선거인단과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3일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