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이 열 받았다! “모든 걸 부정” EPL 14위 추락...FA컵+카라바오컵 탈락했는데 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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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이 열 받았다! “모든 걸 부정” EPL 14위 추락...FA컵+카라바오컵 탈락했는데 할 소리?

STN스포츠 2025-04-10 10:4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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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 입장에서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1차전은 중요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주장이 감독 경질에 일조한 경우가 있었다. 토트넘도 그 길을 가는 중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벼랑 끝이다.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이끌더라도 미래를 보장받기 쉽지 않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의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주장과 같은 핵심 선수들이 감독에게 좌절하기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경질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의 비판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발언을 꺼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째서 토트넘이 하는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대한다”고 비판이 너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판은 나의 원동력이 아니다. 그것이 나의 야망과 목표 달성 의지를 약하게 할 수는 없다. 난 명확한 비전이 있다. 인생에서 무엇이든 이룰 때는 대개 고난이 따른다.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잃었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며 개의치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출발은 좋았다. 초반 EPL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8, 9월에 이어 10월까지 EPL 이달의 감독상 통산 3회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이 초반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던 1960/61시즌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하지만, 5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는 불발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기대 이하다. 들쑥날쑥 경기력과 결과로 하위권에 머무는 중이다.

토트넘은 그나마 우승 도전 가능성이 있던 카라바오컵, FA컵마저 탈락하면서 무관 분위기가 역력하다.

토트넘의 부진으로 시선은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로 향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모든 사람이 의견을 가질 수 있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에 응답하거나 영향을 받을 필요가 없다"며 경질설을 개의치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 사진┃기브미스포츠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 사진┃기브미스포츠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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