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경북산불 피해 복구 위해 5천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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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엑스코는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437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코 자체 예산 5천만원에 임직원들이 낸 모금액 437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이나 복구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혁관 경영부사장은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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