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배 감독, 위기의 삼성 농구단 되살린다...신임 단장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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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감독, 위기의 삼성 농구단 되살린다...신임 단장 중책

이데일리 2025-04-10 10:4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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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임근배(57) 전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이 위기에 빠진 삼성 농구단을 되살려야 하는 큰 책임을 맡게 됐다.

임근배 신임 삼성 농구단 단장. 사진=삼성 농구단


삼성 농구단은 임근배 전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을 남녀 농구단을 아우르는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근배 신임 단장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을 역임하며 팀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올려 놓았고 2020~21시즌에는 우승까지 이끈 바 있다.

1989년 현대전자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998년 은퇴했다. 이듬해인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전자랜드, 현대모비스 등에서 코치를 지낸바 있다.

삼성 농구단은 “임근배 단장이 선수 및 지도자로 남녀 농구단을 두루 거친 경험과 성과를 높게 평가해 농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때 남녀 모두 한국 최고의 명문팀이었던 삼성 농구단은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올 시즌 포함,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썼다.

여자부 삼성생명도 2024~25시즌 정규리그에서 3위에 그친 뒤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20~21시즌이고 정규리그 우승은 2004년 겨울리그가 마지막이었다.

임근배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맡게 된 만큼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명가 삼성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근배 단장은 5월 1일 삼성농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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