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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은 1926년에 죽는다”면서 “일제 치하에서 칠십도 못돼서 죽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해당 후 청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대했던 친일파 잔존 세력들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그 뿌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보는 것 아닌가”라면서 “지금 이 내란 사태의 와중에 내란 종식을 위해서 온 국민이 감시하고 있는 중에서도 이완규라는 내란 동조 의심자를 대놓고 헌법재판소란 기관에 알박기 하겠다는 것은 우리 해방 직후 상황하고 빗대어도 전혀 무리가 없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한의사협회 등이 대화를 요구해온 것과 관련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여러 요구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상황은 정책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공개 회의에서는 의료계와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공공 필수 지역 의료의 강화 방향으로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대화에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당 내 경선 룰을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오늘 경선 룰이 논의되고 이르면 결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14·15·16일에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17일에 재의표결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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