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점 이어 광주점도 전환...조합형 법인으로 독립
창업 교육부터 매장 운영까지 인큐베이팅 지원 종료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가 인큐베이팅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활기업으로 전환됐다고 10일 밝혔다.
두껍베이커리 창원점 [사진=하이트진로](포인트경제)
2020년 첫 오픈한 창원점에 이어 2021년 문을 연 광주점도 작년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 종료됐다. 이로써 두 매장은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조합형 법인으로 독립하게 되며, 프로젝트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하이트진로는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카페 공간 무상임대, 바리스타·제과제빵 교육, 운영 컨설팅, 인력비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판매와 매장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두껍베이커리가 청년자립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며 1·2호점 모두 자활기업이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주류 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비자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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