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선봬...“개발호재·직주근접”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현대건설이 용인시 처인구에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지구 7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용인·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84·109㎡ 타입) 입주 전에도 전매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했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입주자의 선택지를 늘렸다. 또, 우수디자인(GD) 수상작인 ‘H 업앤다운테이블’을 비롯해 ‘H 멀티라운지’, ‘H 룸인룸’ 등 힐스테이트의 인테리어 시리즈가 도입됐다.

단지 인근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위치해 도보로 등하교할 수 있다. 단지 전방으로 지난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이 밖에도 약 150만 평 규모의 수변문화공원인 이동저수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 원삼면 일대엔 SK하이닉스 첫 번째 생산라인이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본격화되면서 직주근접 입지로서의 매력을 지녔다”며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로 45,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