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기록=야말’ 17세 270일에 UCL 20경기 출장+2경기 연속 골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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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기록=야말’ 17세 270일에 UCL 20경기 출장+2경기 연속 골 신기록 달성

풋볼리스트 2025-04-10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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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라민 야말은 심심하면 최연소 관련 기록을 경신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2개의 최연소 기록을 다시 썼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몬주익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 바르셀로나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4-0 대승을 거뒀다. 2차전은 오는 16일 도르트문트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다.

야말이 변함없이 선발로 나서 팀 대승에 일조했다.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스리톱을 이뤘고, 후반에 나온 3골에 기점과 직접 득점으로 기여했다. 후반 3분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 하피냐의 헤더 패스에 이은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21분에는 페르민에게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공급해 레반도프스키 멀티골의 기점 역할을 맡았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도 넣었다. 야말은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가 오른쪽으로 길게 내준 공을 잘 받아낸 뒤 골키퍼 타이밍을 뺏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를 지키는 수호신 그레고어 코벨을 얼음으로 만드는 기술적인 득점이었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말은 이번 경기 출장과 득점으로 UCL에서 최연소 기록 2개를 경신했다. 축구 통계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야말은 17세 270일 나이로 도르트문트전에 나오며 가장 어린 나이에 UCL 20경기에 출장한 선수가 됐다. 또한 벤피카와 16강 2차전에 이어 이번 8강 1차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UCL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야말은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는 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2022-2023시즌 처음 라리가에 데뷔해 바르셀로나 최연소 출전 (15세 290일),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장(16세 38일), 라리가 최연소 도움(16세 45일), 라리가 최연소 득점(16세 87일) 등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스페인 대표팀으로 나섰던 유로에서 최연소 출전과 도움(이상 16세 338일), 최연소 득점과 경기 MVP(이상 16세 362일) 등을 경신하며 스페인의 통산 4번째 유로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UCL에서도 그 명성은 유효하다. 야말은 UCL에서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83일), 최연소 도움(16세 153일), 최연소 토너먼트 출장(16세 223일) 등의 기록을 보유했다.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3강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UCL에 매 시즌 나설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야말의 최연소 기록 경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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