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실시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은 9일 대천고등학교를 방문,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4월 한 달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태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며, 9일에는 한 교육장이 대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시설 및 식재료 취급·보관 현장을 점검했다.

한 교육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를 관리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식재료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에 이어 학부모가 포함된 점검단을 구성,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학교급식 상호자문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