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4강 보인다’ 바르사, UCL 8강서 도르트문트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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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4강 보인다’ 바르사, UCL 8강서 도르트문트 대파

이데일리 2025-04-10 09:4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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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화력 쇼를 선보였다.

바르셀로나 선수단. 사진=AFPBB NEWS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안방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번 대승으로 바르셀로나는 오는 16일 원정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세 골 차로 져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UCL 4강 무대를 밟은 건 2018~19시즌이 마지막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균형을 깼다. 페르민 로페스가 올려준 프리킥을 한 차례 헤더를 거쳐 파우 쿠바르시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의 선방 범위를 지나가던 공을 골라인 앞에서 하피냐가 밀어 넣었다.

도르트문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5분 세루 기라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옆 그물을 때렸다.

후반전 들어 승부의 추가 바르셀로나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라민 야말이 가볍게 툭 찍어 찬 공을 하피냐가 반대편을 향해 머리로 연결했다. 문전에 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달아났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사진=AFPBB NEWS


도르트문트 선수단. 사진=AFPBB NEWS


후반 17분에는 도르트문트 수비진에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페르민 로페스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페르민 로페스가 내준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가 도르트문트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다시 역습에서 재미를 봤다. 후반 32분 하피냐가 찔러준 공을 라민 야말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3분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만회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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