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후 XX와 하룻밤 자고… 이이경 경악해 (용형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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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후 XX와 하룻밤 자고… 이이경 경악해 (용형사4)

스포츠동아 2025-04-10 09: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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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사진|E채널

치밀하게 위장된 살인극의 진실이 밝혀진다.

11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29회에서는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자신들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노래방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가게 문을 열러 나간 뒤, 5일째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급히 출동한 119 대원이 노래방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지만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 시신 옆에는 빈 소주병과 함께, 자녀들에게 은행 계좌 비밀번호와 부동산 처리 내용을 남기고 도장까지 찍은 유서가 놓여있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찾아낸 단서들은 타살을 향해 있었다. 가슴에 큰 자창이 있었지만 블라우스는 멀쩡했고, 피로 흥건해야 할 바닥도 깨끗했던 것. 또한 부검 결과, 손목에 있던 상처는 사후에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은 왜 유서까지 작성했는지, 온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치밀한 위장 살인극의 전말은 무엇을까.

방송은 11일 밤 9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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